KB스타뱅킹 스타퀴즈 11월12일 정답. 노벨문학상 상금 세금은 0원, 흑백요리사 우승자는 세금을 낼까?

11월 1일부터 KB스타뱅킹 별별퀴즈에서 스타퀴즈로 명칭이 바뀐 2024년 11월 12일 스타퀴즈 정답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11월 12일 스타퀴즈 문제

• ★New 스타퀴즈★ 매주 월화수목금 만나요!
• 기간 : 2024.11.12 ~ 2024.11.12
• 문제 : 노벨상 상금은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세금이 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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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2일 스타퀴즈 문제

 

노벨문학상 상금 세금은 0원, 흑백요리사 우승자는 세금을 낼까?

2024년 10월 10일, 우리나라의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 같은 깜짝 소식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노벨상 상금에 세금이 얼마가 붙는지도 덩달아 화제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상금에 대한 세금 상식을 함께 살펴볼게요.

• 요점만 콕!
  • 노벨상 상금은 비과세 기타소득이에요.
  • 기타소득은 일시적으로 얻은 소득으로 원천징수되는 게 기본이에요.
  • 기타소득은 금액에 따라 원천징수로 납세 의무가 끝나거나, 기타소득을 포함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할 수 있어요.

 

 

노벨상 상금엔 세금이 ‘0’

한국 작가 최초로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상금으로 1,100만 크로나, 우리나라 돈으로 약 14억3,000만 원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보통 소득에는 세금이 붙지만, 이 상금에는 세금이 붙지 않아요. 소득세법에 따르면 '노벨상 또는 외국정부·국제기관·국제단체, 기타 외국의 단체나 기금이 시상하는 상금과 부상'은 비과세 기타소득이기 때문이에요.

 

어쩌다 한 번 생긴 소득

기타소득은 노벨상 상금처럼 일시적으로 얻은 소득이에요. 더 구체적으로,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퇴직·양도소득에 해당하지 않는, 어쩌다 한 번 생긴 강연료·원고료·복권 당첨금 등을 말해요.

다양한 기타소득 중에서도 세금을 물지 않는 ‘비과세 기타소득’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세금을 매기는데요. 기타소득은 보통 전체 기타소득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에 지방세 포함 22%의 세율로 원천징수돼요.

이때, 필요경비는 수입 금액을 얻기 위해 쓴 비용으로, 기타소득의 종류에 따라 보통 60% 또는 80%를 필요경비로 인정해줘요.

예를 들어, 「전국노래자랑」처럼 기업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 등에서 받은 상금에는 필요경비 80%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에 세금을 매기는데요. 만약 상금으로 100만 원을 받았다면 이 중 80%인 80만 원이 필요경비로 인정되고, 나머지 20만 원의 22%가 세금이 되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4만4,000원을 세금으로 떼고 나머지 금액인 95만6,000원을 받게 되는 거죠.

 

잠깐! 알고 가요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기타소득을 꼭 합해야 하나요?
기타소득은 금액에 따라 미리 세금을 뗀 원천징수로 납세 의무가 끝나거나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기타소득을 포함해 세금을 신고해야 할 수 있어요. 필요경비를 뺀 기타소득금액이 300만 원을 넘으면 무조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고요. 300만 원 이하라면 원천징수(분리과세)로 끝낼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지 본인이 선택할 수 있어요.

 

 

‘흑백요리사’ 상금은 얼마 떼나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상금에도 관심이 높은데요. 우승자는 상금으로 3억 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이 상금은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고 해요. 보통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경연 대회에서 얻는 상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지만, 「흑백요리사」는 참가자를 정해두고 경쟁하기 때문인데요.

기타소득, 사업소득으로 분류될 때 세금은 각각 어떻게 되는지 한 번 따져 보면요.

기타소득이라면 필요경비 80%를 인정받아요. 즉, 총 우승 상금 중 2억4,000만 원을 제외한 6,000만 원에 지방세 포함 22%의 세금을 내야하죠. 결과적으로 1,320만 원을 세금으로 내게 되는데요.

사업소득이라면 지방세 포함 3.3%가 적용돼 세금으로 990만 원을 내는 셈이 돼요. 떼는 세금만 보면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는 게 유리해 보이지만 사업소득세가 적용되면 3.3%를 원천징수 하더라도 다른 소득과 합쳐져 종합과세되기 때문에 실제 세금 부담이 높아질 수 있어요.

노벨상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 상금에 붙는 세금 상식을 살펴봤는데요. 상금의 종류, 액수 등에 따라 세금의 부담도 달라진다는 점 알아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 본 콘텐츠는 조사분석자료가 아닙니다. KB증권 오늘의 콕 운영 가이드에 따라 작성된 글로, 콘텐츠를 읽어보시는 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콘텐츠는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자료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출처: KB증권, 오늘의 콕]

노벨문학상 상금 세금은 0원, 흑백요리사 우승자는 세금을 낼까?

 
 

2024년 11월 12일 스타퀴즈 정답

소득세법에 따르면 '노벨상 또는 외국정부·국제기관·국제단체, 기타 외국의 단체나 기금이 시상하는 상금과 부상'은 비과세 기타소득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정답은 O!

2024년 11월 12일 스타퀴즈 정답

 
 

퀴즈 참여 방법

KB스타뱅킹 앱을 실행한 후 스타퀴즈 배너를 클릭해 퀴즈에 응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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