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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다리 '새연교'
새연교에 가기 위해 천지연폭포(종점) 행 버스를 탑니다.
천지연폭포 입구에서 500m 정도만 가면 새연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해가 지고 있고 새연교에도 조명이 켜졌습니다.
저 멀리 범섬도 보이고요.
잠시 범섬을 바라보다 새연교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제주 전통배 '테우'의 모습을 옯겨 만들었다는 새연교
전통배 테우의 모습을 옮겨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테우의 형태와 비슷해 보입니다.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3937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가 있다고 하는 새연교.
왼쪽으로는 선착장, 오른쪽으로는 아름다운 바다가 마주하고 있어 제주만의 시원한 바람과 파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 질 무렵의 새섬 산책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조용히 산책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아요.
흐린 날이었음에도 휴대폰으로 찍고 보정하지 않은 사진이 아래처럼 나왔으니까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해가 질 무렵부터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한 바퀴 돌다 보면 어느덧 해가 지고 바다는 어두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산책로의 조명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천천히 한 바퀴 돌다 보면 새섬의 입구에 도착하게 되고, 어두워진 하늘에 조명 켜진 새연교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다시 새연교에 도착하면 새섬 산책은 끝입니다. 가볍게 밤 산책하기 좋은 새연교. 벌써 그리운 건 기분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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