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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일상

[제주도] 서귀포 새연교

by JinnyD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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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다리 '새연교'

새연교에 가기 위해 천지연폭포(종점) 행 버스를 탑니다.

천지연폭포 입구에서 500m 정도만 가면 새연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해가 지고 있고 새연교에도 조명이 켜졌습니다.

새연교새연교
새연교

 

저 멀리 범섬도 보이고요.

잠시 범섬을 바라보다 새연교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새연교에서-바라본-범섬
새연교에서 바라본 범섬

 

 

제주 전통배 '테우'의 모습을 옯겨 만들었다는 새연교

전통배 테우의 모습을 옮겨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테우의 형태와 비슷해 보입니다.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3937

 

'제주테우문화'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 제민일보

제주 전통배인 \'테우\' 제작기술, 노동요 등 관련 생활관습을 아우르는 제주 전통어로 방식인 \'제주테우문화\'가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테우\'를 이용해 모자

www.jemin.com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가 있다고 하는 새연교.

왼쪽으로는 선착장, 오른쪽으로는 아름다운 바다가 마주하고 있어 제주만의 시원한 바람과 파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새연교에서-바라본-범섬
새연교에서 바라본 범섬

 

개인적으로는 해 질 무렵의 새섬 산책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조용히 산책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아요.

흐린 날이었음에도 휴대폰으로 찍고 보정하지 않은 사진이 아래처럼 나왔으니까요.

새섬에서-바라본-범섬
새섬에서 바라본 범섬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해가 질 무렵부터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한 바퀴 돌다 보면 어느덧 해가 지고 바다는 어두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산책로의 조명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새섬-산책로
새섬 산책로
 
천천히 한 바퀴 돌다 보면 새섬의 입구에 도착하게 되고, 어두워진 하늘에 조명 켜진 새연교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새연교
새연교
 
 
이렇게 다시 새연교에 도착하면 새섬 산책은 끝입니다. 가볍게 밤 산책하기 좋은 새연교. 벌써 그리운 건 기분 탓이겠죠.
새연교
새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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