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원인 및 진도 등급별 현상

지진은 지구의 지각(地殼)이 급격하게 움직이는 현상으로, 주로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방출되거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이는 지각의 표면에 진동이 전파되며, 인간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지진은 지구 표면에 나타나는 지각파와 바람 등으로 인한 흔들림과는 구별됩니다. 지각파는 지각 내부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전달로서, 지진계에 의해 감지되며 간접적으로 지진의 발생 및 세기를 측정합니다.

지진의 원인 및 진도 등급별 현상

지진의 원인

지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원인은 지각판의 이동이나 충돌입니다. 지각판은 지구의 표면을 덮고 있는 거대한 조각들로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각판들이 서로 충돌하거나 분리하면서 에너지가 방출되고, 이로 인해 지진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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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규모

지진은 규모에 따라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작은 규모의 지진은 건물과 인프라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큰 규모의 지진은 건물의 붕괴, 땅바닥의 균열, 산사태, 해일 등과 같은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지진 발생 이후에는 구조 및 구호 작업, 재건사업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진의 규모를 측정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척도가 사용됩니다. 가장 잘 알려진 지진 규모 척도는 '지진규모(Magnitude)'와 '지진진도(Intensity)'입니다.

1. 지진규모 (Magnitude):
   • 지진규모는 지진이 발생할 때 방출되는 에너지의 양을 측정하는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리히터 규모(Richter scale)나 모멘트 규모(Moment magnitude scale, Mw)를 사용하여 표현합니다. 이 척도들은 로그 스케일을 사용하며, 1단위 증가할 때마다 에너지는 약 31.6배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Mw 6.0 지진은 Mw 5.0 지진보다 약 31.6배 더 강력한 지진입니다. 지진규모는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가장 보편적인 척도로서 지진의 위력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2. 지진진도 (Intensity):
   
   • 지진진도는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인간이나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됩니다. 지진진도는 머클리(Mercalli) 진도 척도나 Modified Mercalli Intensity (MMI) 척도로 표현됩니다. 이 척도는 I부터 XII까지로 나뉘며, I는 거의 느껴지지 않음을 나타내고, XII는 완전히 파괴를 초래하는 지진을 나타냅니다. 지진진도는 지진의 영향을 지역별로 비교하고, 지진 발생 후 피해를 평가하는 데에 활용됩니다.

주의할 점은, 지진규모와 지진진도는 서로 다른 개념이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측정됩니다. 지진규모는 지진 자체의 크기를 나타내는 반면, 지진진도는 지진의 영향력을 특정 지역에서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동일한 지진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지진규모와 지진진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진 규모 4.1은 해당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지진 규모를 의미합니다. 지진의 영향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인구 밀도, 건물의 강성과 설계, 지진대비 대응 등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진 진도 등급별 현상

[출처] 지진 진도 등급별 현상 ↓

https://www.weather.go.kr/w/eqk-vol/baro/phenom.do

진도 등급별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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